导演:야마시로 아사코
“괴이한 이야기를 모으다 보면 내 아버지의 정체도 언젠가 알 수 있을지 모르겠군.” 야마시로 아사코(오츠이치)가 풀어놓는 무섭고도 유머러스하고 애달픈 연작 기담집 혼란스러운 전란의 시기가 지나고, 몇 달씩 들여 멀리 떨어진 신사와 사찰을 참배하고 그 추억을 평생 간직하는 시대. 사람들은 참배하러 가는 길에 온천 마을을 찾고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이들을 위한 여행 안내서를 쓰는 것이 이즈미 로안이다. 지도를 보며 걸어도 언제나 길을 잃고 마는 작가 이즈미 로안과 짐꾼 미미히코, 여행에 동행한 서점 직원 린이 맞닥뜨리는 괴이한 일들.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괴하면서도 경이로운 아홉 편의 연작 기담집. 십 대에 점프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천재 작...(展开全部)